6월 특징
열무, 아욱, 근대, 쑥갓,상추, 루꼴라 등 대부분의 잎채소가 가장 맛있는 때.
6월 5일 즈음인 망종(芒種)에는 벼, 보리처럼 까끄라기 수염이 있는 곡식을 거두고 벼 종자를 뿌리기에 적당한 시기입니다.
6월 21일 즈음인 하지(夏至)는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날로 여름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하지 즈음에는 햇마늘과 햇양파가 나옵니다. 이 시기에 장마가 오면 잎채소들은 녹기 시작하니 부지런히 먹어야 합니다.
하지에는 양성이 가장 극에 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조금씩 음성으로 넘어가며 밤이 서서히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에너지가 강해서 식물들은 상대적으로 음성인 수분을 강하게 흡수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완두콩, 강낭콩 등도 꼬투리가 익어가니 장마가 오기 전에 수확하여 먹습니다.
가장 빨리 씨앗을 넣는 씨감자는 장마 자음 수확하는데 줄기를 들어 올리면 뿌리 끝에 크고 작은 감자가 줄줄이 사탕처럼 나옵니다.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하므로 옛 조상시대부터 여름에는 감자를 꼭 먹었다고 합니다.
6월에 수확하는 채소
- 야생초 먹거리
쇠비름, 비름, 소리쟁이, 명아주 등
- 텃밭 먹거리
밀, 보리, 양파,마늘, 시금치, 오이, 호박, 바질, 허브, 당근, 근대, 쑥갓, 아욱, 감자, 상추, 오이, 토마토, 루꼴라 등.
6월 제철 채소로 먹으면 좋은 요리
- 루꼴라 샌드위치&피자
싱싱한 루꼴라를 생으로 올려 먹으면 비타민 K,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A와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 당근잎 샐러드
당근 채소 외에도 당근의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당근 잎을 이용하여 샐러드를 해먹는데 당근이 10cm정도 자랐을 때까지의 잎이 연하고 부드러워 요리하기 좋습니다.
- 오이냉국
오이를 채썰어 얼음물에 식초, 설탕, 깨소금, 양파 등과 함께 만든 육수에 넣어줍니다. 새콤달콤하여 입맛을 돋구어 주며,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을 줍니다.
- 토마토파스타
6월 토마토는 영양분이 풍부해 토마토 소스를 직접 만들어 6월 제철 허브와 마늘과 함께 넣어 만들면 리코페인이라는 항산화물질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콩 샐러드: 콩류도 여름에 푸르게 자라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완두콩, 병아리콩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콩을 삶아서 샐러드에 넣고,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을 함께 섞어 신선한 콩 샐러드로 드셔보세요.
- 루꼴라 국수 : 루꼴라의 톡 쏘면서도 쌉싸름한 향을 잘 즐길 수 있는 국수입니다. 멸치 육수를 내지 않고 다시마와 둥굴레, 표고버섯을 같이 끓여 밀국물을 내면 상큼한 향이 루꼴라와 잘 어울립니다.
초여름인 6월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쉽게 지치고 피로해집니다.
입맛을 돋우는 제철 채소 드시면서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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